life
2012년을 마치며...
나의 블로그에 life 카테고리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본다. 언 2년 만이구나. 그런데 참으로 의미가 새롭다. 내가 지난 3년전에 써 놓았던 다짐과 소망들이 이렇게 이루어 졌으니 말이다. 2007년에 꿈꾸었던 소망이 5년만에 이루어졌다.... 인생은 꿈꾸고 실천하는 자의 놀이터 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타카하시 메서드
카타하시 메소드 우선 타카하시 메소드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이 프레젠테이션 방법은 "타카하시 마사요시"라는 일본의 Ruby 프로그래머가 사용하게 되면서 유명해진 프레젠테이션 방법이다. 타카하시 마사요시는 훗카이도 대학에서 정보공학과를 수료하였고, 2001년부터 Ruby에 관한 정보사이트를 운영하는 프로그래머인데, 2005년에는 "거대한 프레젠테이션" 이라는 제목으로 "타카하시 메소드"를 직접 소개한 책까지 출판하였다. 이 책의 주제는 "글자는 크게, 사람은 친절하게!"로 요약된다. 타카하시 메소드의 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기존의 프레젠테이션의 경우 슬라이드 화면에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삽입하고자 노력하였다면, 타카하시 메소드는 그와 반대로 대부분의 페이지들은 주제를 나타내는 큰 크기의 글자와 또는 그림으로 화면을 채운다. 보통 슬라이드 한 페이지에 대부분 단어 하나 또는 두 개 정도로 표현을 한다. 최근에 미국에서 열리는 웹 관련 컨퍼런스에서는 타카하시 메소드를 활용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발표자가 늘고 있다.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Identity 2.0" (http://youtube.com/watch?v=RrpajcAgR1E)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Dick Hardt의 동영상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 같다. |
사업구상...(2007년 말...)
컨설팅회사 (프레버소프트)를 "구상"하고 있다.
먼저 수행되어야 하는 것은 경험과 실력, 그리고 연구와 공부다.
이 모든 것이 준비되려면 대략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할 것 같다. |
2008 가치사명.
2008년 한해 겸손과 성실함으로 세상앞에 서겠다. 위기와 어려움 앞에서 두려워 하지 않고 용기있게 하늘의 지혜와 믿음로 모든 일에 설 것이다. 나와 다른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납하는데 인색하지 않을 것이며 그 중심가운데 사랑이 있을 것이다. 늘 한 해를 소망하는 기대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고 이를 위해 짜임새 있는 일정과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갈 것이다. |
신혼여행에서 세운 우리의 약속.
이제 결혼한지 4개월이 지났다. 신혼여행에서 와이프와 태국의 어느 섬에서 세운 우리의 약속이다. 1. 우리의 '다름'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셨음을 기억한다. 2. 주영은 가정의 운전기사, 구원은 가정의 안내자 역할. 3. 매달 1일은 가정예배를 드린다. 4. 일주일에 4일 이상 새벽기도의 자리로 나간다. 5. 신혼부부 훈련을 우선시 한다. 6. 매년 초 달력을 사서 일년의 계획을 세운다. (가정 스케줄 - 가저예배, 기념일, 부모님 방문, 여행). 7. 잠들기 전에 매일 피곤해도 30분 동안 이야기 한다. (둘의 관계, 감정, 직장, 신앙). 8. 잠자리에 들기전에 함께 기도한다. 9. 개인적으로 매일 묵상시간을 가진다. <!--more--> 양가 가족에 대해. 1. 일주일에 한 번씩 양가 부모님에게 전화 드리기. 2. 부모님과 직계형제 생일 챙기기(가능하면 직접 방문). 3. 명절에는 가능한 양가 모두 방문. 4. 용돈은 일 년에 2회씩 목독으로 드리기. <!--more--> 생활에 관하여. 1. 평일에 최소 한번은 일찍 퇴근해서 가정에 전념. 2. 토요일은 자유시간. 3. 축구는 최소 한 달에 한번 이상 참여. 4. 매일 30분 이상 독서, 공부하기. |
소망이...
아내가 임신한지 5개월이 되었다. 지난 토요일 병원에서 아기 초음파 검사중에 내가 의사선생님께 이렇게 말했다. "보이질 않네요? 분홍색이네요?" 의사 선생님 웃으시면서 아빠가 잘 아시네요? 라고 대답하신다. 아내와 내가 소망하던 딸, 바로 소망이가 딸이란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엄마 배속에서 사랑과 평안으로 무럭무럭 자라거라. 예쁜 내딸 소망아~~ |
동네 꼬마가 달에 가는 날
"한 인간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큰 도약이다."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달착륙선에 다시 오르면서 암스트롱은 알쏭달쏭한 한 마디를 남겼다. "고르키 씨에게 행운이 있기를." 우주항공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암스트롱이 소련 우주비행사에게 한 말일 것으로 생각했다. 소련은 물론 미국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 중에 '고르키'라는 성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사람들은 달에까지 가서 안부를 전한 '고르키 씨'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기회 있을 때마다 질문 공세를 펼쳤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암스트롱은 직접적인 대답을 하지 않았다. 1995년 7월 5일, 플로리다의 템파 해변에서 암스트롱이 연설을 마치고 질문을 받고 있을 때, 한 신문기자가 25년이나 된 고르키 '미스터리'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그 순간 좀처럼 답할것 같지 않던 암스트롱이 입을 열었다. "어릴 때, 뒤마당에서 형이랑 야구놀이를 한 적이 있었어요. 형이 때린 공이 날아가 이웃집 침실 창문 앞에 떨어졌는데, 바로 고르키 씨네 집이었지요. 공을 집으려고 몸을 구부리다가 고르키 부인이 남편에게 이렇게 소리치는 걸 들었어요." "오럴 섹스? 오럴 섹스를 하지고? 그건 옆집 꼬마가 달나라에나 가면 이루어질 소원이야!" 고르키 씨는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닐 테니까 대답해도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모양이었다. 참고도서: 바보는 변했다고 하고 현자는 변하자고 한다(데이비드 바움, 더난출판) 불가능을 믿고 단언하는 것은 몹시 위험한 일이다. 언젠가 그건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소망할 때 역시 주의하라. 그것이 이루어 질지도 모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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